미국 주식 변동성 게임스탑 사태 거래정지, 숏스퀴즈 공매도에 대해 알아보자!

2021. 2. 1. 16:16주식 인사이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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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핫한 이슈인 게임스탑 공매도와 로빈후드 거래정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작 시즌 국내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행렬로 주요 종목들의 하락을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로 막아낸 동학운동이 이슈였는데요.

 

해당 건은 다른 성격의 것이지만 개인투자자들의 힘을 보여주는 사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스탑 공매도

게임스탑(GME)은?

먼저 게임스탑이 어떤 기업인지 알아보자면 규모가 압도적으로 다르긴 하지만 국내로 보면 국전 한우리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

 

텍사스에서 1984년 창업해 글로벌 매장 수가 5,509개에 달하는 비디오 게임 전문 소매점으로 중고 게임들의 거래도 하는 예전 비디오방 같은 게임 전문가와 추천하는 직원이 있는 추억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기업에 호재와 악재가 11월에 같이 나왔는데 플스 5와 엑스박스와 같은 게임기들이 신규로 나왔고 아무래도 세계적인 펜대믹으로 집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 게임 산업도 많이 수요가 늘었겠죠.

 

하지만 악재로는 언택트 시대에 아무래도 오프라인 중심의 매장을 운영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한계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게임스탑 공매도 사태

헤지펀드들이 공매도 대상으로 게임스탑을 진행하면서 이슈가 발발하였느데요.

 

공매도는 주식을 갖고 있지 않은데도 매도 주문을 미리 내고 결제일까지 주식을 구매해 되돌려주는 것인데 공매도를 내서 주가가 폭락하면 나중에 헐값에 주식을 구매하기 위함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트윗에 집은 소유하지 않으면 팔 수가 없고 차도 소유하지 않으면 역시 팔 수가 없는데 주식은 갖고 있지 않아도 팔 수 있는 건 난센스며 합법적인 사기라고 트윗을 했습니다.

 

추억의 장소와 기업이 사라질 위험에 반발한 개인투자자들이 매수를 이어가면서 게임스탑의 주가를 지키고 있는 와중에

로빈후드라는 미국의 주식거래 앱에서 개인투자자들이 게임스탑을 매수할 수 없게 막으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는 투자자에게 불이익을 줬는지 헤지펀드와 거래 플랫폼들이 계획하고 조정을 했는지 수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로빈후드의 주요 주주 중에 헤지펀드가 있어서 냄새가 난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움직임에 로빈후드 어플 별점 1점 주기 운동이 개인투자자들 사이에 일어나자 구글은 부정적 댓글 10만 건을 삭제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같이 욕을 먹고 있습니다.

 

게임스탑의 이슈에 리스크 테이킹을 하는 헤지펀드들이 몸을 사리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를 피하려고 하며 공매도로 대량 손실이 나올 수 있는 헤지펀드들이 숏포지션을 커버하기 위해 주식을 매수하는 숏 스퀴즈에 직면했는데요.

 

해당 주식을 사기 위해 다른 주식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당분간 널뛰기 시장 변동성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개인투자자는 주식시장에서 항상 봉이었는데 국내 동학운동 때도 그렇고 집단 파워가 생기는듯하여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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