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주가 전망, 5대 1 액면분할 상장일과 향후 방향성은?

요즘은 나이가 많으신 분들도 다들 문자보다는 자식들과 카카오톡을 하는 용도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죠.

 

카카오는 카카오톡뿐만 아니라 네비, 택시, 카카오페이(결제수단) / 카카오 뱅크 등 금융 관련 쪽까지 사업범위를 넓게 영위하고 있어 국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기업입니다.

 

IT 어플 분야에선 경쟁자를 찾기 힘들 정도로 경제적 해자를 갖고 있는 기업이라 할 수 있는데요.

 

카카오 액면분할을 5대 1 로 진행하겠다고 결정하면서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주린이를 위한 카카오 액면분할 설명

먼저 주린이 분들은 생소할 수 있는 액면분할에 대해 먼저 설명을 드리며 코스피나 코스닥이나 국내 상장한 기업들은 상장 시에 발행한 주식수에 따라 거래를 하게 됩니다.

 

기업의 이사진이 가진 자사주를 포함한 유통주식을 발행주식수라고 하며 상장시에 주당 가격 (액면가를) 시작가로 하여 주식 거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주당 가격 (주가)와 발행 주식수를 곱하여 시가총액이 나오게 됩니다.

 

주린이 분들이 착각하는 것이 예를 들면 현재 주가가 8만 원에 10,000주를 발행한 A전자라는 종목이 있고 현 주가가 20만 원에 2,000주를 발행한 B라는 종목이 있다면 주가만 보고 20만 원의 주가를 가진 종목이 더 주가가 높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주식 시장에서의 가치는 A종목이 시가총액 80,000만원, B 종목의 시가총액은 40,000만 원 이기 때문에 A종목이 주식시장에서 규모가 더 크고 주가가 높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액면분할은 액면가를 낮추고 주식수를 분할하는 방법으로 시가 총액은 같으나 액면가가 낮아지기 때문에 소액주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의도로 주식 기업이 결정을 하여 재상장하게 됩니다.

 

물론 이때 주식을 갖고 있던 사람들의 매입금액은 주가가 낮아지고 주식수가 늘어가 동일하게 됩니다.

 

하지만 액면분할 이후 액면가가 떨어져 단기적으로 주가가 떨어진 것처럼 보여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카카오 액면분할 내용과 재상장일

앞서 설명드린 케이스로 카카오 액면분할은 액면가 500원에서 100원으로 액면가를 낮추면서 발행주식수를 8870만 4620주에서 4억 4352만 3100주로 늘리게 됩니다.

 

다음 달 12일~14일은 해당 종목의 거래가 정지되고 15일에 재상장을 하게 되는대요.

 

액면분할이 기업의 재무구조에는 영향이 없지만 수급상으로는 미치는 효과가 적지 않으며 통상적으로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미국 주식이긴 하지만 테슬라의 경우에도 액면분할 후 주가가 급등했던 케이스들이 있어 최근 액면분할에 나서는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액면분할 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액면분할의 호재만을 생각해서 투자하기보다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펀드멘탈을 보시고 투자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