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헬스장을 처음 찾았던 계기는 30대 초반에 당시 썸 타던 여자분께 자기보다 왜소하다는 소리들 듣고 차이고 당시에 제가 생각해도 어깨가 좁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서 운동으로 더 남자다운 몸을 만들어 보기 위해 헬스장을 처음 등록하고 운동을 했었습니다. 당시에는 헬스장에 있던 머신들이 정말 신기했고 하나하나씩 사용법을 알아나가는 것이 재미있었죠. 뿐만 아니라 머신 운동의 경우 무게 조절도 쉽고 먼가 프리웨이트를 하는 몸이 좋은 분들이 많아 주눅 들어 머신을 했었던 기억도 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전혀 그럴 필요 없는데 지금도 다른 사람의 시선 생각하면서 자기 능력보다 무거운 무게로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누구 보여주려고 운동하는 거 아니잖아요? 사실 헬스를 하면서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쓴..

얼마 전에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님이 기안 84님에게 집들이 선물로 스쾃 머신을 선물해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코로나 19로 헬스장에 가지 못한 지 어언 2~3주가량 되는 것 같은데요. 집에 철봉 틀과 40킬로짜리 바벨로 홈트레이닝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방송 보니 호기심이 생겨서 검색해보게 되었습니다. 스쾃 머신의 효용성. 저는 남자로 헬스장에서 항상 60kg 이상의 중량 스쾃를 하다 보니 맨몸스쿼트를 도와주는 스쾃 머신에 효용성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확한 스쿼트 자세를 만들어준다는 것이었는데 스쿼트 초보 분들이 자세를 만들 때 벽 앞에 서서 앉는 자세를 취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힙 힌지가 되면서 무릎에 무리 없이 스쿼트를 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데요. 스쾃머신의 경우 조금 더 편하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