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퍼 테라퓨틱스 주식 전망, 미국주식 CRSP 주가 아크인베스트 보유주

2020. 12. 30. 13:11주식 인사이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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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미국 최대 투자회사인 아크 인베스트의 보유종목이면서 향후 5년간 테슬라의 수익률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은 회사로 크리스퍼 테라퓨틱스를 지목하였습니다.

 

제약산업은 제가 관련 지식이 없어 2~3 차례의 임상 결과를 통과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기대심리가 반영되어 주가가 변동되는데 여러 제약 관련 종목 중 어떤 종목이 사업화가 가능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대신 임상이 통과되고 특허가 등록되면 20년간 독점 운영을 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어 확실한 성공이 보장되어 있기는 합니다.

 

공신력 있는 투자회사에서 기대치가 높은 종목인만큼 오늘은 크리스퍼 종목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크리스퍼 테라퓨틱스 주가 현황

아크 인베스트 케시 누님이 인터뷰에서 관련 내용을 언급해서 인지 주가가 최근 들어 급등을 한 상태이긴 합니다.

 

미래 가치주인 만큼 재무제표 상의 매출액 / 이익률 / EPS 등은 현재까지는 크게 매력적이지 않은 듯한데요.

 

그러면 아크 인베스트에서 향후 5년 간 제2의 테슬라로 해당 종목을 선정하고 투자규모 상 2순위로 보유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크 인베스트가 CRSP를 유망하게 보는 이유

아크 인베스트에서는 매년 미래 유망 산업에 대한 리포트를 공개하는데 2018~2020년까지 유망 분야는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표현방식은 다르지만 아크 인베스트 빅아이디어의 7가지 미래 유망 산업군은 자율주행 / 로보틱스 / 딥러닝(AI) / 유전자 편집기술 / 가상화폐 / 디지털 월렛 / 3D 프린팅입니다.

 

다른 미래 산업들은 주식을 하지 않더라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 유전자 편집기술은 생소할뿐더러 감이 잘 안 오실 겁니다.

 

2020년에는 드론 관련 산업도 추가된 점은 참고할 만할 듯하네요.

 

크리스퍼가 보유한 유전자 편집기술에 대해 알아보면 현대의학에서 발견한 바에 따르면 유전병 관련 질병은 대부분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생성되는 이유는 DNA에서 변이가 일어나기 때문인데 유전자 편집기술로 보다 근본적인 DNA 문제를 연결 / 삭제 / 복사 결합하여 해결하는 것입니다.

 

이를 이용한 치료 가능한 질병은 낫 적혈구병 빈혈증 및 BETA THALASSEMIA라는 빈혈병을 1차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국에만 해당 질병을 갖고 있는 사람이 2만 5천 명 7천 명가량 되는데 경증 환자와 다른 나라까지 감안할 경우 무시할 숫자가 아니며 2019년 기준 해당 질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치료가 20억 원가량 된다고 합니다.

 

크리스퍼에서 현재 임상 2상까지 진행된 내용을 기준으로 치료 가능한 질병에 대한 사항이며 유전자 편집기술이 발달됨에 따라 치유할 수 있는 질병의 범위가 넓어질 것입니다.

 

마치며

익숙하지 않은 분야이다 보니까 확실히 포스팅을 정리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알지 못하는 분야는 쳐다보지도 말라는 투자 귀재의 조언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인간이 유전자 지도나 우리 몸의 미지의 영역들을 정복하여 수명이 엄청나게 늘어날 거라 믿습니다.

 

의약기술의 발달로 향후 20~30년만 버티면 재수 없으면 200살까지 산다는 말도 있으니깐요.

 

포트폴리오에 메인으로 갖고 가기에는 미지의 분야이기도 하고 위험성이 있어 보이지만 일부 소량의 비중으로 투자하는 것은 검토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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