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동학개미 서학개미의 뜻과 신조어가 생긴 이유

주식 투자를 하고 뉴스를 관심 있게 지켜보신 분들은 동학 개미니 서학 개미니 하는 말들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대략적인 어감을 통해 의미하는 바는 유추가 되지만 정확히 어떠한 뜻으로 이런 말들이 생겼는지 또한 이러한 열풍이 부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려 합니다.

 

동학 개미 뜻

코로나로 경기침체가 예상되고 확산세 등을 보았을 때 단기적인 이슈가 아님이 예측되었을 때인 2월경부터 새로 생긴 신조어입니다.

 

우선 역사책에서 봤던 동학농민운동을 먼저 간략하게 살펴보면 1894년도에 평등한 사회를 기본으로 봉건 사회를 반대하며 서학과 왜를 배척하는 반외세 사상이 출현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의 주요 세력으로 꼽히는 외국인 투자 자본이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 측면이 부각되면서 2월 대량으로 자본이탈이 있었는데요.

 

이때 국내의 개인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외국인들이 던지는 물량을 받아내며 주가의 추가 하락을 막았는데 이때의 모습이 반외세 운동을 벌이던 동학농민운동을 보는 것 같다고 하여 신조어가 생기게 됐습니다.

 

주식시장에서 개인들은 항상 손해를 보고 지는 모습들을 보여왔지만 동학 개미들의 기간 수익률은 전체적으로 이득을 보았다고 합니다.

 

서학 개미 뜻

위의 반대 개념으로 최근 들어 생긴 신조어로 국내 코스피나 1위 기업의 주가가 박스권에서 왔다 갔다 하는데 반해 해외 특히 미국 S&P지수나 애플, 테슬라 같은 종목들의 수익률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 시장은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며 해외 특히 미국 주식을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2020년 급증하고 있는 모습을 빗댄 말이 서학 개미라는 신조어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서학 개미가 늘어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1. 압도적인 미국 증시 수익률! 2.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시스템 발달 및 유튜브 등을 통한 투자방법 전파 3. 증권사의 마케팅/ 제로 금리/ 국내 부동산 규제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서학 개미들이 순매수한 상위 종목은 테슬라가 4억 8천만 달러 , 애플 2억 5천만, 엔비디아 1억 5천만, 아마존 1억 3천만의 순입니다.

 

 

특히 테슬라는 최근 1년 사이에 주가가 10배 이상 올라 일부에서는 너무 많이 주가가 올랐다는 말도 나오지만 국내 투자자들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전기 배터리 및 자율주행 부문에 있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고 에너지 관련 / 우주산업 관련 회사들도 진보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미래가 유망한 기업이라 생각합니다.

 

미국 주식도 국내 주식만큼 공부가 필요하지만 추가로 환율이라던지 양도소득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해당 내용들은 이전 포스팅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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