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8. 14:05ㆍ주식 인사이트 정보
최근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보유 현금 비트코인 매수를 시작으로 테슬라의 주가가 많이 떨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국내 서학 개미들이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종목인만큼 손실금액에 대한 뉴스도 공중파에 나오고 있는 시점인데요.
테슬라 주가는 향후에 어떻게 될지 현재 왜 이렇게 주가가 빠지고 있으며 디자인이 확정된 사이버트럭의 예상 출시일과 시장 반응은 어떨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 주가 현황
현지시각으로 3월 5일 테슬라의 주가는 600달러 선이 붕괴되고 597달러에 장이 마감되었습니다.
1년동안 9배 가까이 올랐던 테슬라의 주가가 빠지기 시작한 이유는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현금 보유량의 5% 정도를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매수 소식을 발표하고 나서부터 였습니다.
아이언맨의 현실모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인 일론 머스크는 쇼맨쉽과 천재성 때문에 추종세력이 있을 정도인지라 암호화폐의 가격도 천정부지로 오르다 현재의 가격은 비싼 감이 있다는 트윗에 쭉 빠졌었죠.
이 시점에 테슬라의 예찬론자였던 게리 블랙이 갖고 있던 테슬라의 주식을 모두 처분한 것도 개인투자자의 공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물론 현재는 게리블랙도 테슬라의 주식을 재매수하였고 아크 인베스트도 주식을 추가 매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주가가 지속적으로 빠지고 있는 상황은 미국의 10년발 채권금리의 인상, 경기불안과 더불어 테슬라에서 짖고 있는 텍사스 생산공장이 지역 기록적인 한파와 대설로 전력과 급수가 끊겨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있으며
현대 아이오닉5를 비롯한 다수의 전기차 브랜드들이 론칭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경쟁력을 잃어가는 것에 대한 우려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크인베스트를 포함하여 테슬라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추매를 하는 것은 테슬라를 단순 전기차 제조 회사가 아닌 FSD 자율주행의 세계 선두이고 올해 안에 로보 택시를 비롯한 모멤텀들이 충분히 있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기술은 확실히 눈앞으로 다가온 미래이고 많은 내연기관 자동차 브랜드들도 뛰어들고 있지만 테슬라의 모멤텀은 변하지 않았다고 느껴 저는 테슬라를 계속 보유하고 추가 매수할 생각입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출시
주가 전망에 대한 글이 길어졌네요 본론으로 돌아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이버트럭을 알게 된 건 테슬라의 론칭 행사 때 초고경도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망치로 때려도 손상이 없는 점 방탄유리 테스트를 하였지만 유리가 깨졌던 유튜브 영상을 보고 나서 인데요.ㅎ
현지시각으로 22일 일론머스크는 사이버트럭이 최종 디자인을 갖췄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천재성을 갖춘 스타 CEO가 이끄는 회사이니만큼 사이버트럭도 디자인도 그렇고 파격적인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출시 예정일을 연말로 잡고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나 텍사스 공장이 사이버트럭의 주요 생산 공장이라 이번 폭설 사태로 어느 정도 론칭 일정에 지연이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단일 모터 / 듀얼 모터 / 트라이 모터 사양으로 1회 완충 시 EPA 기준 400km 480km 805km를 갈 수 있다고 하며 트라이 모터의 최고출력은 800마력 이상에 제로백이 2.9초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전기차의 기술력이 내연기관의 슈퍼차들을 압도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듯 한데 단일 모터 시작가는 한화 약 4,500만 원 선으로 보조금 등을 받을 시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할 듯합니다.
테슬라 사이버 트럭은 캠핑카로써의 역할에도 포커싱을 맞추고 옵션을 제공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승용차를 선호하지만 테슬라 사이버 트럭 론칭 시 테슬라의 M/S를 지키고 늘려가는데 크게 일조를 할 거라 생각이 되네요.
테슬라의 추가 매수나 보유, 매도에 대한 결정은 본인의 판단하에 신중히 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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