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프리장? 거래 시간 및 21년 휴장일 정리

미국주식을 접한 주린이들에게 미국 주식 프리장 이란 용어가 낯설게 다가오고 정확한 의미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주식을 하면서 아마 적응이 안 되는 요소 중에 하나가 시차로 인한 현지 개장 시간과 국내 시간일 텐데요.

 

미국 주식은 정규 주식 운영 시간 외 애프터마켓, 미국 주식 프리장 시간이 존재하는데 국제거래가 늘어나면서 시차를 해결하고 미국 자체 내에서도 주별로 시간차가 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오늘은 정규장 외 시간 외 거래에서 시간 형태별 특징을 알아보고 한국과 공휴일과 기념일이 다르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는 21년 미국 휴장일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미국 주식 시간 외 거래

미국 주식은 아래와 같이 정규장 시간 외 애프터마켓, 프리장 시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정규장 시간은 또한 서머타임이 적용되는 기간에는 1시간씩 앞당겨져 개장이 되는데 3월 둘째 주 일요일 오전 2시부터 11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는 서머타임이 적용됩니다.

 

정규 주식 운영 시간 

09:30 ~ 16:00 (현지 시간) / 23:30 ~ 06:00 (한국시간)

 

애프터마켓

16:00 ~ 20:00 (현지시간) / 06:00 ~ 08:00 (한국시간)

 

프리장 시간

04:00 ~ 09:30 (현지시간) / 18:00~23:30 (한국시간)

 

국내 주식에도 시간 외 거래가 존재하지만 미국 주식과 가장 큰 차이점은 미국 주식은 장외주식에 대한 거래정보 및 주가에 반영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시간 외 거래를 허용을 하나 시작가는 무조건 종일 종가에서 시작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미국 주식 프리장 시간을 운영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주가는 언론보도나 실적 발표 등을 통해 영향을 받게 되는데 정규장 운영 전이나 후에 이슈가 발표된다면 개장 후 오픈런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완화하고 변동성을 분산시키는 의미에서 프리장 시간을 운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1년 미국 주식 휴장일

장이 열리지 않는 주말 전인 금요일에는 변동성이 커 주식거래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공백기 전에는 변동성이 심해 비이상적인 주가의 변화가 많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휴장일 미리 알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며 21년 기준 미국 주식 휴장일 아래와 같습니다.

 

 

1월 1일 : 신년

1월 18일 :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추모일

2월 15일 : 조지 워싱턴 탄생일

4월 02일 : 굿프라이데이

5월 31일 : 메모리얼 데이

7월 05일 : 독립기념일

9월 06일 : 노동절

11월 25일 : 추수감사절

12월 24일 : 크리스마스이브

 

추수감사절 등은 한국 사람들도 익히 알고 있는 기념일인데 그 외에도 많은 기념일 휴장일이 있네요.

 

21년 기준으로는 위와 같이 주말 외 총 9일을 휴장을 하게 됩니다.

 

미국 주식 프리장 특징

거래량이 많지 않고 호가창도 많이 비어있어서 등락폭이 심해 변동성이 심합니다.

 

매수/매도 시에 시장가가 아닌 지정가로 거래를 하셔야 합니다.

 

프리장은 정규장에 비해 수수료가 조금 더 비쌉니다.

 

이러한 사유들로 특별한 사유가 아니고서는 국내서학개미들이 프리장 시간 거래를 할 이유는 사실 별로 없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