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관련주, 배터리 관련 글로벌 리딩 기업 알아보기

2020. 10. 31. 16:25주식 인사이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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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 조사 업체인 IHS마킷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고 연평균 성장률을 25%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시장 규모가 18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한국의 10대 그룹은 물론 중견, 중소기업까지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의 10대 그룹 (2019년 기준 공정위 자산 총액 기준) 중 농협을 제외한 9개 기업이 배터리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데요.

 

여러 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항이나 석유 같은 원재료의 한계성 등으로 더불어 내연기관을 갖고 있는 자동차에서 전기 배터리를 쓰는 전기차로의 전환은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테슬라 전기자동차 등의 이슈가 전기차 시장을 더욱 가속화시켰다고 보는 가운데 국내의 10대 기업들은 전기차나 배터리 사업 분야에 있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

한국 10대 그룹 전기차 배터리 사업 현황

1위 삼성

삼성은 삼성 SDI를 중심으로 배터리 제작을 하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 생산 분야 글로벌 4위에 포지션하고 있습니다.

 

삼성 SDI는 배터리 생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해 시설 투자 금액만 1조 5,90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10대 그룹 2위인 현대는 현재 글로벌 전기차 생산 4위이며 전기차 라인을 대폭 확대하고 있으며 삼성, SK, LG 총수와 회동을 한 바 있습니다.

 

3위인 SK의 경우 SK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배터리 제작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글로벌 7위이나 내년까지 생산능력을 현 20GW -> 70GW까지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4위인 LG의 경우 LG화학 중심으로 배터리 제작 글로벌 1위에 포지 되어 있으며 배터리 사업부를 분사하여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예상입니다.

 

LG화학은 폭스바겐, BMW, 벤츠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에 전기차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LG화학 분할 관련 10월 30일 주총서 확정되어 12월 1일 LG에너지 솔루션(가칭)으로 전담 법인을 출범할 예정입니다.

 

 

5위인 롯데는 롯데알루미늄을 통해 양극재 소재 알루미늄 생산을 하고 있으며 두산솔루스 지분 투자하고 있습니다.

 

6위인 포스코는 포스코케미컬의 배터리 소재 (양극재/음극재) 생산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LG화학 등과 대규모 협력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7위인 한화는 한화와 테슬라에 배터리 제작 기계를 납품하고 있으며 한화 솔루션에서 첨단소재 부문,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8위 GS와 9위 현대중공업의 경우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급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1월 LG전자와 함께 전기차 정보 제공 스타트업 '소프트베리',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시그넷이브이' , 공유 전기차 운영 업체 '그린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주유소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현대 중공업 그룹은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차지인과 도심권 주요소에 100kw급 이상의 충전기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마치며

최근에 전기차 충전 요금이 많이 올라 전기차를 갖고 다니는 분들의 메리트가 떨어졌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요.

 

거시적인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깨끗한 공기를 위해서라도 전기차가 하루빨리 안착이 되고 급속 충전소 등 인프라가 빠르게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다음에 차량을 바꿀 때에는 전기차로 넘어갔으면 하네요. 

 

5G, AI 등과 더불어 전기차 역시 예정된 미래의 흐름이므로 관련주와 리딩기업이 어디가 될 것인지 지속적으로 봐야 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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