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를 위한 주식 매수 매도 타이밍에 대한 뻔하지 않은 이야기!

2020. 11. 6. 13:36주식 인사이트 정보

반응형

주식 투자를 시작하려는 주린이와 주식을 빈번하게 매수하고 매도하는 분들이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하는 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주식은 항상 여유자금을 남기고 분할 매수 분할 매도를 해야 한다거나 기술적 차트 분석을 통한 타이밍을 잡는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니에요.

 

투자는 자신의 소중한 돈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철학과 가치관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슈퍼개미나 엄청난 주식으로 엄청난 수익을 보는 전문 투자자는 아니지만 10년 넘게 주식투자를 하면서 얻은 생각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주식 매수 매도 타이밍

 

그동안 내가 했던 주식 매수/매도 방법들

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많은 주린이들이 그렇듯 주식을 먼저 해보고 어느 정도 수익을 보고 있는 지인의 가이드에 따라 매수/매도를 했던 것 같습니다.

 

2007년 즈음이었던 것 같은데 기아차가 저평가되어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지인의 추천으로 1년 이상 투자해서 60%가량 수익을 얻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 수익률에 만족하지 못했는데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더군요.

 

조금 더 빠르게 크게 벌어서 하루빨리 부자가 되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봅니다.

 

상한가 따라잡기 / 과다 하락 종목 투자 / 엔벨로프 / 이평선 /골든크로스 이런 기술적 분석들을 통해 매수/매도를 했었습니다.

 

당시에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나서 뼈저리게 느꼈던 부분도 있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수시로 주가 체크를 해야 하는 방법은 저한테 맞지 않다는 결론을 내고 1개월~3개월 내에 수익을 목표로 하는 스윙 투자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 주식 까페에서 알게 되어 투자했던 방법은 흔히 얘기하는 세력 (외국인/기관) 투자자의 주식 보유량을 파악하여 투자하는 방법을 했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개인들은 항상 먹잇감인 경우가 많죠.. 어떠한 종목의 과거 세력의 매집량을 기준으로 현재 몇 프로의 매집량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 후 투자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엑셀 프로그램을 통해 수급을 체크하고 투자하는 방법은 당시에 수익률은 나쁘지 않고 수익을 보기는 했지만 항상 생각대로 되지는 않더라고요.

 

해당 방법이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추후 포스팅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과정을 거쳐 지금 제가 생각하고 미국 주식에 투자하면서 실행하고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주식 매수/매도 타이밍

올해부터 제가 쓰고 있는 방법으로 현재 40%가량 주가가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워런 버핏이나 최근에 존 리 대표님의 주식 투자에 대한 조언을 유튜브로 보고 실행하고 있는 투자 방법입니다.

 

종목 선정은 바로 우린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많은 사람들이 좋은 브랜드로 인식하고 사용하는 회사에 투자합니다.

 

물론 재무제표나 산업군의 성장성 모멘텀은 체크를 하는데 해당 기업들은 글로벌 기업이다 보니 재무제표는 올해 코로나 같은 이슈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우 건전하더군요.

 

 

매수와 매도 타이밍은 바로 해당 기업의 업종에서 더 메리트 있는 종목이 생겼을 때입니다.

 

어깨에서 팔고 무릎에서 사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텐데 코로나 당시에도 그렇고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예측한 주가 흐름도 맞지가 않았습니다.

 

어디가 어깨 지점이고 무릎 지점인지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러한 부분은 감이라고 이야기하고 감을 키워야 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하지만 저는 감히 예측하기보다는 해당 종목의 모멘텀이 유지되는 한 단기 이슈로 떨어지거나 올라도 여유자금으로 꾸준히 매수하는 방법으로 투자를 하려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돈 들어갈 때가 많이 생겨서 여유자금이 없는 게 한탄스러울 뿐이네요.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다른 생각을 갖고 계시는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