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주가 전망, 클라우드 인적자원관리 솔루션 기업 분석

2021. 2. 17. 12:12주식 인사이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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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워크데이(workday)는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인적자원관리 (HCM) 솔루션과 재무관리를 비롯한 전사 자원관리(ERP)를 핵심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중에서 특히 인적자원관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높으며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발표한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2년 연속 클라우드 HCM 리더로 선정되기도 하며 포춘 US 유망기업 50 리스트에서 1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주요 경쟁회사로는 오라클과 SAP 등이 있는데 워크데이 기업에 대한 경쟁력과 재무분석 향후 주가 전망에 대한 부분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워크데이의 경쟁력 / 주가 전망

ERP 전사 자원 관리를 위한 영역도 있지만 워크데이가 경쟁력을 갖고 있는 분야는 HCM (인적자원관리) 부분에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해당 분야의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170억 달러였으며, 향후 5년간 연평균 7% 수준으로 상승해 2024년에는 23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분야에서 1위는 링크드인을 인수한 마이크로소프지만 링크드인이 개인 소셜 네트워크 적인 성격이 강해 실질적인 기업 인적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분야에서는 워크데이가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HCM 쪽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보기에는 3위와 4위와의 격차가 크지 않다고 보이네요.

 

워크데이주가

워크데이주가 현황을 보면 확실히 상승세에 있기는 하며 매출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외형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의 성격상 영업이익률도 70%대인데 당기순이익은 지속 적자가 나고 있고 앞으로도 적자가 예상되는 걸로 나오네요.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윤추구라는 말이 있죠, 이익이 나야 사회환원도 일부하고 연구개발도 하고 또 다른 사업분야를 개척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헌데 워크데이의 경우에는 경쟁업체들과의 마케팅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비용 지출로 이익 구조가 너무 좋지 못하네요.

 

 

재무적인 부분으로 보았을 때 경제적 해자를 가진 기업에 투자하라는 워런 버핏의 말에 공감하는데 경쟁하는데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회사는 긍정적으로만 보기엔 힘들 것 같네요.

 

주가는 오르고 있지만 주가는 투자 심리나 기대감에 변동성이 있어 유동적인 부분으로 주가의 흐름을 기업의 가치와 연동하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국 포춘에서도 선정한 장래가 유망한 기업이고 산업분야도 미래와 연관되는 부분이 있지만 이익이 개선되는 시점도 아니고 월등한 시장 선도 기업은 아닌듯하여 저는 투자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블로그 작성을 위해 어떠한 경로로 워크데이라는 종목에 대해 알게 되어 알아본 사항이며 투자는 개인의 판단하에 신중히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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