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유행 시기, 헬스로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2020. 3. 9. 17:14헬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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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는 확진자 증가폭이 줄어든 상황이지만 이탈리아나 미국 등 세계적으로 확산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확산 방지를 위한 밀집 장소 피하기 / 마스크 착용하기 / 손 자주 씻기 등 지속적인 예방법 실천이 중요합니다.

 

헬스와 운동으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게 되면 면역력 강화와 각종 질환을 예방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저희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적당량의 운동을 꾸준히 하면 바이스에 대한 대항력이 커진다라는 연구결과를 소개합니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한 그룹의 쥐에는 트레드밀 위에서 매일 정해진 시간만큼 뛰도록 하고 다른 한 그룹의 쥐는 운동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연구팀은 3개월 반 후 쥐에게 독감 바이러스를 투여하고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관찰했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은 쥐들은 축 처진채 활동하고 몸무게가 줄어드는 등 심각한 증상을 보인 반면 운동을 한 쥐들은 경미한 증상만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운동을 한 쥐들의 폐 염증 수치나 바이러스 집중도도 운동을 안 한 쥐들보다 현저하게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관찰이 되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독감 바이러스와도 잘 싸우게 된다는 점이 실험을 통해 증명된 것입니다.

 

단 몸의 항상성을 깨뜨리는 고강도 or 장시간의 운동은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나친 운동은 부상의 위험은 물론 면역력도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철인 3종 경기나 마라톤 선수들이 한 경기를 뛰고 감기에 쉽게 걸리는 경우 등입니다.

 

보통 사람들도 많이 즐기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고중량으로 다리, 가슴, 등 큰 근육 부위의 운동을 했을 때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기나 몸살에 걸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올바른 강도의 적정 운동이 필요합니다.

 

오버트레이닝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1. 자신의 최대 운동 강도가 100이라면 70 이상으로 운동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2. 운동시간을 90분을 넘기지 않습니다.

3. 과거 오버트레이닝을 했을 때의 운동 강도와 운동시간을 확실히 기억해두어 되풀이하지 않습니다.

4. 술을 마셨거나 현재 몸 상태를 점검해보았을 대 컨디션이 나쁜 날은 과감히 쉬어줍니다.

 

오버트레이닝이라고 하는 것은 개개인의 수행능력과 몸의 컨디션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정 수준은 아무도 제시해 줄 수 없으며 자신의 몸의 한계와 수준을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행 바이러스로 헬스장 등 대중장소 방문은 힘든 시점이지만 홈트레이닝이든 인적이 드문 곳에서의 적당한 스트레칭이든 자칫 집에서 쉬면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잘 먹고 적당량의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다이어트도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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