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없어 강아지~ 강아지 키우는 월평균 비용은?

2020. 3. 11. 12:57강아지&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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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반려견을 키우는 걸 생각해보고 계신 분들을 위해 강아지를 키우는데 들어가는 월평균 비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반려견을 입양한다는 것은 소중한 생명을 또 하나의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반려견이 수명을 다 할 때까지 책임진다라는 각오를 가지고 결정해야 하는 사항인 만큼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봐야 해요.

 

특히 비용적인 부분은 사전에 대략적인 인지 없이 키우다가 비용적인 부담으로 버려지는 강아지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포스팅해봅니다.

 

참고로 강아지 키우는 비용은 정말 애지중지 럭셔리하게 많은 돈을 들여서 키우시는 분들도 있고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저희 집의 몰티즈 강아지 "둥이"를 키우는 비용으로 공유드리는 점 참조해주세요~

강아지 키우는 월평균 소요 비용

저희 집 강아지는 반려견의 평균치보다 조금 낮게 돈을 써서 키우는 듯하네요.

 

먼저 사료는 둥이는 하루에 한 끼를 100g 정도 먹어서 한 달로 계산하면 3kg 정도 사료를 먹습니다.

 

둥이는 입맛이 조금 까다로운 편이라 아무 사료나 주면 잘 안 먹고 소포장돼있는 3kg 사료 3만 원~4만 원 정도 되는 사료를 먹습니다.

 

 

그다음은 간식비가 들 텐데요.

저희 집은 훈풍 건조기가 있어서 강아지용 생고기를 파는 업체에서 한번에 4kg 정도 오리 고기를 사서 말려서 간식으로 줍니다.

 

고기는 3만 원 정도 들었던 거 같은데 한번 말려놓으면 집을 나갈 때 들어올 때 한 번씩 주면 두 달은 넘게 먹더라고요. 한 달 계산으로 1.5만 원 정도 소요 됩니다.

 

처음 강아지를 키울 때는 강아지 용품이 필요하겠죠.

일회성 비용이기는 하지만 이점도 인지하셨으면 하네요~

 

필수로 필요한 용품은 밥그릇/물그릇/산책 용품(하네스 등)/목욕용품 / 배변패드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용품들은 싼 거는 1만 원 이하에서 고가의 제품들도 있으니 가성비를 따져 합리적인 소비를 하셔야 되겠죠.

 

지속적인 월 지출이 필요한 배변패드의 경우 교체 주기에 따라 다르지만 한 달 1만 원~2만 원 잡으면 될 거 같네요.

 

 

다음으로는 강아지 미용 관리를 위한 비용이 있습니다.

 

저희 집 둥이는 한번 미용실을 가면 5만 원~6만 원 정도 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쁘게 자주 미용을 한다기보다는 한번 싹 밀고 기르면 다시 자르고 하는 식으로 하기 때문에 3개월 정도에 한 번씩 미용을 하네요. 월평균 비용으로 따지면 2만원 정도 하는듯합니다.

 

꼭 미용 차원이 아니더라도 한여름 직사광선을 피하기 위한, 겨울철 체온 관리를 위한 강아지 옷을 사는 비용도 감안하셔야 합니다.

아기 강아지 때는 특히 병원 접종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주사 한방에 보통 2만 원 정도 하고 초기에는 접종 맞을 일이 많아서 10만 원 우습게 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탈 없이 잔병치레 없이 잘 컸을 때의 기준이고 잘 안 걸리기는 하지만 감기라도 걸리면 사람의 몇 배의 치료비와 약값이 나오니 참조하여 주시기 바라요.

 

(사람처럼 감기가 자주 걸리고 하지는 않아요 ㅎ) 월비용으로 환산하면 병원비도 1.5만 원 정도 잡아야 할 듯하네요. 토털 하면 월 10만 원 정도는 들어간다고 봐야겠네요.

 

 

마치며.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강아지는 언제나 나를 반겨주는 영혼의 가족이죠. 들어가는 돈이 아깝지 않고 간식이 보이든 뭐라도 사주고 싶은 것은 다 같은 마음 일 듯합니다.

 

오늘 포스팅으로 비용적인 부분 충분히 검토 없이 개를 이뻐한다고 각오 없이 무작정 키우다가 여력이 안된다는 이 유로 버려지는 강아지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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