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치석제거 및 치아 관리 꿀팁 모음

2020. 4. 9. 12:59강아지&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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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수명 연장 방법과 관련하여 치아 관리 및 치석 제거 관련 사항을 언급한 적 있습니다. 치아와 잇몸 건강이 강아지의 다른 전반적인 신체 건강과도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의 성향별로 양치질이 쉬운 아이들이 있고 어렸을 때부터 훈련이 되지 않아 치아관리가 힘든 강아지들도 있을 것입니다.

 

강아지의 구강 관리는 일상적으로 매일매일 케어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오늘은 강아지 양치질 외 치아 관리에 도움을 주는 방법과 치석 제거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치질 외 치아 관리법.

야채를 준다. 야채를 잘게 잘라서 주지 않고 강아지의 구강 구조에 맞는 큼직한 덩어리로 주면 야채를 갉아먹으면서 강아지에게 칫솔질의 효과를 줍니다. 잘게 잘라서 주면 오히려 치아 사이에 껴서 치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단단한 사료를 준다. 강아지에게 부드럽거나 말랑하고 수분이 많은 사료나 간식을 자주 급여할 경우 치주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습식 사료를 먹는 경우 양치질을 잘해주셔야 하며 치아관리를 위해서는 단단한 건식 사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구강관리용 강아지 껌을 간식으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람이 먹는 가공 음식을 주지 않는다. 사람이 먹는 음식에는 염분이나 당분이 많이 들어가 있어 강아지의 치아를 약하게 만들고 치석으로 이어져 구강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양치 훈련 및 양치 주기.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칫솔질을 싫어하기 때문에 억지로 입을 벌려 양치질을 하면 치아에 상처가 생기거나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억압하면서 양치를 하면 두려움 때문에 양치가 더욱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말투와 단계별로 치아를 손으로 만지는 게 익숙해진 훈련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양치 주기는 매일매일 해주는 것이 원칙이나 힘들다면 적어도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석 관리.

사람과 마찬가지로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중요하며 치석이 심하게 쌓여 있다면 병원에 가서 1년에 한 번 정도씩은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저희 집 몰티즈 9살 여아의 경우 어릴 적부터 양치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아 지금도 양치질하는 게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 양치 훈련은 어릴 적 (3개월) 경부터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부드럽게 익숙해지도록 훈련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양치질이 어렵기 때문에 저는 위의 방법들로 강아지의 치아관리를 해주고 있는데 여러분들도 강아지 치아 관리를 잘해주셔서 함께 건강하게 오래오래 반려견과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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