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4. 00:06ㆍ강아지&고양이
저는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소형견인 몰티즈를 9년째 키우고 있지만 사실 대형견을 키우는 것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습니다. 작고 귀여운 소형견 종류도 좋지만 무언가 위엄 있어 보이고 멋있게 생긴 아이들이 많아서 로망을 갖고 있었지만 환경 때문에 포기해야 했던 부분입니다.
짖을 때 엄청 소리도 클 거 같고 아파트 주변 이웃에 피해를 줄 것 같기도 하고 집안에서 같이 키우자니 덩치도 크고 해서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을듯해서인데 유튜브보다 보면 집안에서 대형견을 키우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언제 가는 대형견을 키울 수 있는 환경에 거주하길 바라는 마음과 지금 대형견의 입양을 검토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대형견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형견의 종류와 특징.
말라뮤트
제가 로망을 가지고 있었던 대형 견종입니다. 막 성인이 되었을 때 건대 근처 술집으로 기억하는데 입구에 엄청 큰 말라뮤트를 본 적이 있는데 늠름하고 멋진 털 모습에 반했었습니다. 허스키와 외모 구분을 못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허스키에 비해 덩치가 큰 편이며 약간 웃는 상이며 남자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고 허스키고 날카로운 느낌이라면 말라뮤트는 듬직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위협적으로 다가가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산책도 수월한 편이며 운동량이 많아서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분이 찾으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시베리안 허스키
흔히 썰매견으로 인지하고 있는 이 대형종은 털이 두 가지 색으로 나늬어지고 헞짖음이 적어 집에서 키우기 좋고 총명하다고 합니다. 장이 약한 편이라 사료나 간식을 주의해서 급여해야 하고 말라뮤트도 마찬가지지만 추운 지방에서 자라던 아이들로 털갈이 시즌에 털이 엄청나게 빠지는 건 각오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골든 레트리버
성격이 온순하고 영리해서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훈련견으로 유명한 골든 레트리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금빛의 화려한 장모를 보면 럭셔리한 이미지를 풍길뿐더러 대형견이지만 순딩 순딩한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아지 뽀시래기 시절은 모든 강아지들이 귀엽기는 하지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정말 귀엽습니다.
사모예드
대형견으로 들어가지 않고 중형견으로 들어가는 견종이나 개인적으로 멋지다고 생각했던 견종이라 추가해봅니다. 몸짓이 크고 자신감이 넘치는 인상이지만 사실은 외로움을 많이 타고 더위에 취약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옥외에서 키우는 경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지나치게 사람을 따르고 친근해하기 때문에 집 지키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애교도 있고 지능도 높아 주인에게 충실하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도베르만핀셔, 저먼 셰퍼드, 버즈니 마운틴독, 달마티안, 스탠더드 푸들 등이 있으나 저는 개인적으로 사냥개나 푸들 종류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제가 추후에 키워보고 싶은 대형견 위주로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더욱 다양한 대형견을 더 찾아보시고 싶으시다면 검색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추가로 소형견의 종류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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