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1위 BTS 의 기획사 빅히트 공모주 청약 결과 및 주식 방향성

2020. 10. 13. 18:35주식 인사이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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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시작하게 되면 사회 현상이나 주요 뉴스들을 주식과 연결 지어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돌에 대해서는 관심이 떨어진 지 좀 되지만 BTS의 경우 미국 빌보드 1위다 중국 네티즌 이슈이다 병역특례를 해줘야 하는 게 아니냐 등 뉴스에 자주 등장해서 관심을 갖게 되네요.

 

국내 주식에서는 눈을 돌린지 꽤 되는데 빌보드 1위와 2위를 기록하는 한국 아이돌 그룹이라는 관심이 생길 수밖에 없는 듯합니다.

 

BTS를 잘모르시는 30,40대 이상의 남성 투자자들을 위해 오늘은 BTS 그룹의 최근 이슈들과 빅히트 종목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BTS 빌보드 1위 그룹

BTS는 미국 진출 후 다이너마이트로 통상 3주간 빌보드 핫 100 차트 정상을 차지하다 노래가 2위로 밀린 지 한주만에 BTS가 보컬로 참여한 또 다른 곡 '새비지 러브'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BTS는 빌보드 1.2위를 동시에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고 이러한 기록은 비틀즈, 비지스 등 다섯 팀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블랙 아이드 피스 이후 11년 만에 일어난 기록입니다.

 

우리나라 가수가 세계적인 빌보드 차트에서 탑100에 들기도 쉽지가 않을듯한데 1,2위를 기록하다니.. 살다 보니 이런 일이 다 생기네요.

 

처음에는 BTS라는 그룹을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또 금방 인기가 사그라들 남자 아이돌로 보았는데 저의 잘못된 편견임을 인정해야 할 듯합니다.

 

BTS 수상소감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 왜 이슈가?

앞서 10월 7일 미국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밴플리티상'을 받은 후 수상 소감에서 '6.25 전쟁'을 언급하면서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양국 (한국과 미국)이 겪었던 고난의 역사,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를 본 중국 네티즌들이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중국인들의 군인들을 무시했다며 반발을 일으켰고 중국의 관영 매체들이 SNS에 게시물을 올리며 여론몰이를 하였습니다.

 

중국은 한국전쟁에 자국군이 참전한 것을 '항미원조 (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라고 부르고 있다고 하죠.

 

중국의 이러한 반응에 미국에서는 BTS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BTS가 미국에서 한 발언이기도 하고 한국전쟁 시 미국이나 중국 모두 이해관계에 따라 전쟁에 참여한 것임을 감안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에 도움을 준 미국에 대해 이야기한 것에 대해 중국에서 네티즌들이 비판을 할 일인가는 싶네요.

 

BTS 병역특례 논란

BTS의 멤버들은 병역의 신성한 의무를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몇 차례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가 있습니다.

 

헌데 정치권 중에서 거대 여당인 민주당의 노옹래 최고위원이 공식석상에서 "모두가 총을 들어야 하느냐"며 BTS 병역특례를 공론화하여 이슈가 되었습니다.

 

BTS의 인기도를 등에 엎고 정치적인 인지도나 우호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시선도 있더군요.

 

국방부 장관은 병역은 누구나 공평하고 형평성 있게 적용돼야 하는 것으로 병역특례 제도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저는 육군 병장 현역을 다녀왔지만 현대의 전투전이 백병전 위주의 전쟁도 아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군대가 징병제가 아닌 모병제로 빠르게 바꾸어가는 게 맞다는 생각이네요. 

 

BTS 병역특례 관련해서는 올림픽 등 국제경기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면 군대가 면제되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획사 빅히트 공모주

빅히트 공무주 청약은 최종 경쟁률 606.97대 1 , 청약 증거금 58조 4237억원 , 증거금 1억 원에 받는 공모주 약 2주, 상장일 10월 15일 , 공모가 13만 5천 원 , 시초가 상한 27만 원 , 최대 상한가 35만 1000원에 예상되고 있습니다.

 

BTS 그룹의 경제적 가치는 웬만한 대기업과 비슷하겠지만 월스트리트 저널 등에서는 BTS를 기획한 빅히트의 경우 BTS를 통한 매출이 거의 대부분인 점등을 약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현재 핫이슈가 되는 그룹과 기획사이긴 하지만 인기라고 하는 것이 영원할 수는 없기에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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