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배당금 받는 방법 총정리! 배당기준일 배당락일에 대한 이해

2020년 올해도 2달 남짓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주식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연말 주식 배당금 받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시점입니다.

 

주린이들에게는 배당이라는 표현이 낯설 수 있는데 쉽게 풀이하면 배당금은 기업이 주주들에게 해당 기업에서 벌어들인 이익금을 주주들의 지분만큼 나누어주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좋은 것인지는 알겠는데 배당금을 주는 회사는 어떤 종목이고 어떻게 배당금을 받는지 처음 주식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궁금한 부분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배당금은 어떤 개념이고 어떻게 하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지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배당금을 받는 기준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지 아는 데 있어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은 기본적인 개념으로 먼저 이에 대한 알아봅니다.

 

배당기준일

기업에서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한 기준이 되는 날로 배당기준일 시점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배당기준일에 매수를 하면 실 결제 및 입고가 D+2일에 이루어져 배당금을 받을 수 없으며 배당기준일에 매수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주식을 매도와 수익 실현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어떤 종목을 매도하였을 때 계좌 잔고에 반영되어 출금이 가능한 시점까지 D+2일이 걸리는 것을 아실 겁니다.

 

혹시 D+2일에 대한 이해도가 없으신 분들을 위해 추가 설명을 하면 매수 처리를 한 날을 제외하고 영업일 기준으로 이틀 후에 실제 반영 처리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배당락일

배당락일의 의미부터 알아보면 배당기준일이 경과해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진 날을 의미합니다.

 

배당락일은 배당기준일의 하루 전날을 의미하는데 저 같은 경우 처음에 이 부분이 이해가 잘 안 가더군요.

 

배당기준일이 경과해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날인데 어떻게 배당기준일의 하루 전날이 될 수 있을까요? 이유는 배당기준일 2일 전에 매수를 해야 하는 것처럼 매도할 때도 2일 후에 매도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배당락일 매도를 해도 하루 뒤인 배당기준일에는 주주 상태이기 때문에 배당금을 목적으로 주식을 매입했던 사람들은 배당락일에 주식을 처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배당락일에는 주가가 일반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배당금을 받는 방법

위의 개념들을 이해하셨다면 배당기준일 시점에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지분에 따라 자동적으로 배당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종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0일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의 종목들의 경우 1년에 한 번 결산 배당을 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삼성전자 등의 분기배당을 하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은행과는 다르게 1년 내내 보유할 필요 없이 배당기준일 주주이면 지급을 하는 형태가 주가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는 기업 입장에서 볼 때 잘 모르겠네요.

 

마치며

해외 배당 주식들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배당 주기에 맞춰 배당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식 등이 존재합니다.

 

배당주들의 경우 기본 시세 차익 외에 주주 입장에서 추가적인 주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배당금을 준다고 해서 무조건적인 신뢰와 투자를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실제 배당금을 지급할 정도로 이익과 여력이 남아서인지 단지 주가 관리를 위한 수단인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들은 재무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내용은 이전 글을 참조해보시면 좋을 듯하네요.

 

성공하는 주식 투자를 위한 재무제표 핵심만 쉽게 뜯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