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코로나 2.5단계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운영 중단, 우리의 자세

내일부터인 12월 8일부터 수도권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이 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면역력도 떨어지고 감기도 잘 걸리듯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겨울에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하긴 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

 

2.5단계는 전면 통제인 3단계의 바로 앞 단계로 사회적 멈춤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정부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를 최악의 위기 상황으로 보고 있고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강화하였는데 단계를 올려도 예전처럼 효과가 나오지 않아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5단계 적용 기간

이번 수도권 2.5단계는 3주 동안 시행되면 12월 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적용됩니다.

 

소상공인 생계와 경제적 여파로 단계를 상향하는 것을 신중하게 접근했던 정부가 위와 같은 특단을 내린 만큼 현재의 상황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2.5단계 조치를 통해 시민들의 외부 활동과 접촉을 완전히 줄이는 게 방역당국의 목표라고 합니다.

 

2.5단계로 달라지는 것 

2.5단계가 적용되면서 유흥주점 등 5종 유흥시설 외에도 헬스장, 당구장 같은 실내체육시설의 운영도 전면 중단됩니다.

 

고등학교를 포함한 수도권의 모든 학교는 3분의 1만 등교할 수 있고 학원과 교습소도 운영이 중단되지만 21학년도 수험생을 위한 일부 교습소와 취업 훈련 학원은 제외됩니다.

 

집합 행사도 다시 인원 제한이 걸리게 되는데요 결혼식이나 장례식 50명 이상 참석 불가되며 종교 시설도 참석자 20명 이내로 제한하여 예배가 허용됩니다.

 

 

술집은 물론 영화관과 PC방은 물론 마트와 독서실도 밤 9시에는 이제 문을 닫아야 합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을 저녁 9시로 제한하는 것은 그 시간 전에는 자유롭게 이용하라는 뜻이 아니며 집에서 식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허용한 것이라 밝혔습니다.

 

또한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허용되며 직장 근무는 전체 인원의 1/3 이상 재택근무가 권고됩니다.

 

마치며

2.5단계 격상 이전부터 확진자수가 300명을 넘기는 날이 많아 불안해서 헬스장은 이용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다니고 있는 헬스 센터에서는 다행히 해당 기간 회원권 연장에 대해 문자가 왔네요.

 

득근을 하기 위해 그동안 마스크를 쓰고 헬스장을 방문했던 분들 포함 기간 근손실이 걱정되긴 하시겠지만 사회적 동참이 필요한 시기로 받아들여야 할 듯하네요.

 

홈 트레이닝으로 건강과 면역력을 챙기는 쪽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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