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손실 방지에 관한 오해와 신박한 진실

2020. 7. 1. 17:49헬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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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를 좋아하고 집착하는 마니아들은 힘든 운동과 식단 조절로 만들어놓은 근육을 잃어버리는 근손실은 상상하기도 싫은 단어 일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근손실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과 믿음이 진실인 것처럼 퍼지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근손실에 대한 정보가 옳은 정보인지 아니면 잘못된 정보를 사실로 오해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선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사항으로 다이어트나 커팅을 할 때 근손실은 불가피하다고 인식이 있는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운동으로 근육을 자극하며 회복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야 근육을 키우고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극단적인 식이조절을 하지 않으면 근손실이 발생하는 총량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근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체중 조절 등의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때 한 달에 2~3kg 감량을 목표로 저열량 식사요법을 실천하며 단백질을 체중 kg당 1~1.5g 정도 섭취하면 근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체지방률이 15% 이하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눈에 띄는 근손실은 없다고 합니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손실이 발생한다고 알고 있는 분이 많은데 이것 또한 흔하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걷기, 달리기 등 중력을 거스르는 유산소 운동은 근육을 자극해 오히려 근손실 예방에 도움이 되며 인터벌 방식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오히려 근육을 강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소문으로 신체부위에 따라 근손실의 정도가 다르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는 사실입니다.

 

 

근육은 장시간/저강도의 힘을 내는 지근과 단시간/고강도의 힘을 내는 속근으로 구분되는데 지근은 허리와 복부에 속근은 가슴과 팔, 다리에 더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속근은 지근보다 단련하기 쉽지만 운동하지 않으면 더욱 빨리 빠져서 운동을 중단하면 팔이나 하체가 먼저 가늘어지는 것입니다.

 

운동을 하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바빠져 운동을 못하게 되면 쉬는 기간에 일시적으로 글리코겐과 수분이 근육에서 빠져 부피가 줄어들 수 있지만 일주일에 한 번가량만 운동을 하면 근력, 근육량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지만 운동을 쉬게 되었다가 운동을 다시 시작하게 되면 회복하는 기간 또한 운동을 했던 기간에 비례하여 짧아지므로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상으로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내용들의 기준은 일반적인 기준을 발견된 사실들이며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면 항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산소 운동은 근성장에도 도움이 되지만 장시간 고강도로 운동을 하면 근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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