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애완용 소형 강아지 종류를 알아보아요~!

2020. 3. 16. 22:35강아지&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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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에서 강아지를 키워보고 싶어 하는 예비 견주님들을 위해 소형 강아지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소형 강아지 종류

1. 포메라니안

체고 약 20센티 체중 1.5~3kg 정도로 성장하는 소형견입니다. 풍성한 털 때문에 실제 크기보다 커 보이는 경우가 많으나 만져보시면 체구가 작은 견종이고요. 활발하고 애교 많은 성격으로 애완용으로 인기가 많은 견종입니다. 털이 풍성해서 곰돌이 컷으로 미용을 하면 정말 앙증맞은 강아지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털 빠짐이 많은 편이고 특히 털갈이 시즌이 되면은 엄청난 털 뭉탱이를 집안에서 보실 수 있기 때문에 털 날림 같은 것에 민감하신 분들은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2. 비숑프리제

이번에는 털 빠짐과 날림이 적은 견종을 소개합니다. 바로 비숑프리제인데요. 헬멧을 쓴 거 같은 특유의 헤어스타일과 성격이 굉장히 온순해서 헞짖음도 적은 편이라 아파트 같은 다세대주택에서 키우기에 좋은 견종입니다.

3. 토이푸들

국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키우고 있고 애견샵에 가더라도 꼭 볼 수 있는 토이푸들입니다. 체고 28센티 이하 체중 3킬로 정도까지 성장할 수 있습니다. 털 빠짐이 가장 적은 강아지로 알려져 있고 소형견 중에 지능 순위 1위로 초보자들이 키우기에도 좋은 견종입니다. 배변 훈련도 용이하고 감정적으로 사람과 교감도 잘되고 개인기도 잘 습득할 수 있는 그런 아이입니다.

4. 몰티즈

다음으로는 저희 집 강아지죠. 바로 국민 강아지 몰티즈입니다. 체고는 25센티 체중 1.5~3킬로까지 자랄 수 있으며 성격이 활발하고 사람을 좋아해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소형 강아지입니다. 털 빠짐도 적은 편이지만 장모로 키울 경우 관리는 필수적으로 계속해주셔야 하고요. 몰티즈는 참지 않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착하기는 하지만 자기가 싫은 것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의사표현(으르렁 거리는)을 하는 그런 견종입니다.

5. 요크셔테리어

귀여운 외모와 어울리는 요키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존심이 강하고 자기 주관이 뚜렷해서 어릴 적에 제대로 우위 관계를 세팅하지 않으면 사나운 아이로 클 수도 있어 훈련을 잘 시켜줘야 합니다. 요크셔도 털 빠짐은 적은 편입니다.

6. 시츄

체고 27센티 이하, 체중 8킬로 이하로 성장을 하는 것이 평균적으로 특유의 얌전하고 온순한 성격으로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도 키우기에 좋은 견종입니다.

 

혼자 있어도 얌전하게 주인을 기다리는 편이며 특유의 자존심이 있어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시츄는 똑똑한 견종에 속하고 털 빠짐도 적은 편입니다.

 

위의 견종별 특성은 일반적인 특성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사람도 개개인별로 다 같지 않듯이 강아지도 성격은 조금씩 다를 수 있어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의 견종들은 주관적으로 실내에서 키우기 좋다고 생각하는 강아지 종류를 나열한 것으로 이 외에도 치와와, 닥스훈트, 미니핀, 빠삐용, 슈나우저, 페키니즈 등의 견종도 있습니다.

 

 

저는 개량해서 너무 작고 활동량이 적은 강아지들보다는 활발하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좋아합니다 :)

 

이외에도 비글이나 슈나우저와 함께 3대 악마견으로 불리는 견종들도 있는데... 제 기준에 키우기 좋은 강아지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어떤 강아지이든 가족으로써 평생을 책임져야 하는 반려견이기에 신중하게 결정하시고 어떤 강아지를 선택하시든 끝까지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은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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