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무료 분양 받을 때 주의 사항들과 꿀팁들

2020. 3. 22. 10:39강아지&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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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이나 분양 샵에서 강아지를 입양하는 경우도 있겠지만카페나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일반 가정에서 책임 비만내고 무료 분양으로 강아지를 입양하는 방향을 검토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실 겁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입양을 해오게 되지만 강아지는 물건이 아니고 소중한 생명체이기 때문에 금액과 상관없이 강아지의 평생을 책임질 수 있는지 각오와 책임감을 가지고 애완견을 분양받았으면 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1년 정도 키우다 다른 사람에게 재분양을 하던지 유기하는 경우가 없기를 바라며 오늘은 강아지 무료 분양받을 때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무료 분양 강아지 건강 체크.

인터넷을 통한 무료 분양을 받는다고 해도 실제로 강아지를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무료로 입양받았어도 또 다른 가족의 일원이 되는 반려견인데 건강하지 못한 아이를 분양받을 필요는 없겠죠.

 

1. 밥을 잘 먹는지 확인한다.

개들은 기본적으로 동물적 본능이 있기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약하게 태어나거나 아프지 않은 이상 먹을 것을 주면 잘 먹습니다.가리거나 잘 먹지 않는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2. 코를 만져본다

코가 촉촉하면 건강한 것 입니다. 지나치게 말라있거나 콧물이 계속 흐른다거나 노란색 점액이 나오거나 컥컥거리거나 기침을 자주 한다면 건강하지 못한 아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귀속을 살펴봐야 합니다.

귀속이 깨끗하지 않고 새까맣거나 무언가가 많이 보인다면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라지 못했거나 귓병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털을 살펴봅니다.

털을 전체적으로 만져보고 살펴봐야 합니다. 듬성듬성 털이 빠진 부분이 있다던지 부분적으로 털의 상태가 나쁘다면 피부에 염증이 있는 것 일 수 있습니다. 살이 접히는 부분도 살펴봐야 하는데 붉은 자국이 보이거나 부어오른 곳이 있다면 외부에서 기생충이 감염되었거나 병균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5. 대변의 상태를 체크합니다.

대변의 상태가 좋지 못하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건강할 경우 대변에서 크게 냄새가 나지 않으나 묽거나 설사를 하는 강아지라고 하면 건강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6. 눈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눈에 눈곱이 많이 있는지 결막염이나 염증이 보이지는 않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마치며.

영리를 목적으로 분양을 하는 곳에서 분양 시 1일 이내 질병 발생 및 3일 이내 폐사 시 같은 품종으로 대체 가능하나 입양자의 중대한 과실이 있었던 경우에는 예외입니다. 7일 이내 폐사 시 사인이 불분명한 경우 입양자 50% 부담 후 같은 품종으로 대체 가능하고 판매자의 과실인 경우에는 같은 품종으로 대체합니다. 7일 이내 질병 발생 시 판매처에서 치료 후 다시 견주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분양 샵에서 분양을 받든 무료 분양을 받든 일단 입양을 해오고 나면 보증 기간이 짧으므로 신중하게 입양을 결정하고 반려견을 선택하여 견주와 반려견 모두 행복하게 생활하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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