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털갈이 시기와 보호자의 관리 필요 사항

2020. 5. 5. 15:54강아지&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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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털갈이 시기와 보호자의 관리 필요 사항.

요즘 같은 봄이나 가을 같은 환절기는 사람의 경우에도 옷차림이 바뀌고 생활환경이 바뀌듯이 반려견의 경우에도 털갈이가 심해지는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관리 필요 사항과 정확한 털갈이 시기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오늘 포스팅을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강아지 털갈이 시기?

사실 강아지들은 털갈이 시기가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1년 내내 매일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환절기 시즌에는 실내에서 키우는 강아지라 할지라도 다가오는 기후 변화에 맞춰서 다음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털갈이가 심해지는 시즌입니다.

 

봄에는 겨울에 가지고 있던 두텁고 묵은 털을 골라내고 가을에는 쌀쌀해지고 추워지는 날씨에 맞추어 얇고 가벼운 털들이 빠지는 것이 두드러지는 것입니다.

 

물론 견종에 따라 털이 빠지는 양과 시기의 차이는 있을 수 있는데 장모 종인 포메라니안의 경우 두꺼운 속 털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견종에 비해 털 빠짐이 더 심한 것입니다. 털 빠짐은 강아지를 키우기로 결심하기 이전 어느 정도 감안은 하셨겠지만 막상 털이 날리고 옷에 여기저기 붙게 되면 신경이 많이 쓰일 수밖에 없는데요.

 

단모의 강아지 털이 호흡기를 통해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가면 소화가 되거나 배설물로 잘 나오지 않아 건강에 안 좋다는 얘기도 들어본 적이 있어 더욱 신경 써서 관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견주님들의 노력으로 털갈이 관리에 힘쓰신다면 최소화하여 깔끔한 집안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털갈이 시기 관리 포인트

첫 번째는 많이들 아시겠지만 매일매일 빗질로 관리를 해주는 것입니다. 이는 털갈이 시즌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죽은 털을 제거하여 주고 강아지에게 마사지를 받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빗질을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하게 빗질을 해주면 혈류 개선 등으로 어느 순간 아이들의 털이 윤기가 흐르고 상태가 좋아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것입니다.

 

두 번째는 목욕시키기입니다. 주기적인 목욕 역시 죽은 털을 관리해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목욕을 시키다 보면 빠져있는 솜 뭉탱이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세 번째는 산책 등으로 햇빛을 잘 보게 해주는 것입니다. 햇빛을 못 보면 죽은 털이 더욱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볕이 좋을 때는 산책을 시켜주시는 것도 털갈이 시즌에 필요한 관리 포인트입니다.

 

위의 방법들이 상상하지 못했던 획기적인 방법들은 아닐 수 있어 실망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나 우리가 아는 방법들을 꾸준하게 잘해주는 것만으로도 털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셨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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