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 언어 번역기! 고양이 울음소리 종류에 대해

2020. 5. 12. 13:12강아지&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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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집사와 교감을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커뮤니케이션이 된다고 할 수 있지만 사람처럼 고양이가 말을 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고양이는 다양한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오늘은 고양이의 울음소리 종류에 따른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야~옹~

가장 대표적인 고양이 울음소리로 "야옹"이라고 표현되는 이 소리는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짧게 양~ 하고 우는 소리는 인사의 표현으로 아침에 일어나거나 퇴근 후에 집에 들어가면 양~ 하고 반겨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좋은 아침~ , 왔어? 등의 반가운 인사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미야~옹

다음으로 자주 들을 수 있는 소리로 일반적으로 미야~옹 하고 끌어주는 듯한 소리입니다. 이 울음소리는 무언가를 요구할 때 내는 소리입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인간에게만 내는 소리이며 아기 고양이가 어미에게만 내는 소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밥 줘~", "똥 치워줘~" , "물 줘~" 등 무언가에 대한 요구사항이 있을 우리 냥이들은 집사 또는 어미에게 이런 소리를 내게 됩니다. 실제로 이때 고양이가 내는 소리는 사람의 갓난아기가 배고플 때 내는 소리와 주파수가 매우 유사한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과 고양이뿐만 아니라 모든 포유류 아기들은 거의 유사한 주파수의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하악

집사님들은 대부분 아실수 있는 소리로 주로 고양이를 한 마리 이상 키우는 가정에서 많이 들을 수 있는 소리입니다. 낯선 사람이나 고양이가 집에 들어왔을 때 익숙지 않은 체취로 경계심을 나타내는 의미로 "하악" 하고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고양이들은 일반적으로 불필요한 싸움을 즐기지 않기 때문에 공격 전의 신호라기보다는 내가 지금 겁이 나니 나에게 더 이상 다가오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고양이를 혼을 내거나 제압하려 하기보다는 물러서서 고양이가 진정될 때까지 기다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웅얼거리는 소리를 낼때

웅얼웅얼 꿍얼꿍얼 소리를 낼 때가 있는데 이때는 고양이가 보통 편안한 상태를 표현하는 소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릉그릉

눈을 가늘게 뜨고 그르릉 할 때는 기분이 좋고 만족스러울 때 이를 표현하기 위한 고양이의 언어입니다.

 

이상으로 고양이의 울음소리 종류와 의미하는 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흔히 고양이와 강아지가 서로 사이가 안 좋은 이유는 의사소통 및 표현의 방식이 두 개체가 서로 다르기 때문인데요.

 

고양이가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동물이라고 하나 관심을 가지고 많은 공부와 이해를 하면은 더욱 행복한 반려묘와 집사가 사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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