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기본 에티켓! 꼴불견 행동은 이제 그만!

2020. 5. 8. 17:17헬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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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은 다수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이용하는 공동 장소임에도 알고 혹은 모르고 기본 에티켓에서 벗어나는 꼴불견 행동을 하는 회원 분들이 있습니다.

 

헬스장 꼴불견 행동을 알아보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행동들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헬스장에서의 나의 행동을 되짚어보고 민폐남 민폐녀가 되지 않도록 하셨으면 합니다.

운동기구에 누워서 쉬는 사람.

세트 간 휴식 시간에 잠깐 누워있는 분을 꼴불견이라 할 수는 없지만 누워서 핸드폰을 보고 있거나 장시간 누워서 눈을 감고 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휴식 시간에는 스트레칭을 하도록 합시다.

 

바벨에 무게만 높여 놓고 그냥 가는 사람

들지도 못하는 무거운 원판을 올려놓고 그냥 다른 기구로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들 바쁜 시간을 쪼개 운동을 하고 있는데 불필요한 시간낭비와 노력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원판을 사용 후에는 제자리에 돌려놓으시길 바랍니다.

 

친구들끼리 큰 목소리로 수다 떠는 사람

운동을 친구들과 교대로 하더라도 시끄럽게 떠들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개인 에어 팟을 끼고 운동하시는 분들한테는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왜 그들의 소개팅 얘기를 들으며 운동을 해야 할까요. 다른 사람의 집중력을 흩트려놓을 수 있는 크게 수다 떨기는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덤벨을 수집하는 사람

아무리 슈퍼세트로 운동을 하더라도 필요 이상으로 많은 덤벨을 자기 근처에 모아놓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헬스장에 덤벨은 무게당 한 세트만 있는 게 대부분임으로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칠 수 있습니다.

 

사용한 자리를 정리하지 않는 사람

기구에 땀을 흥건하게 묻혀놓고 닦지도 않고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로 그런 자리에 본인이 운동을 하러 왔을 때 어떨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운동하는데 쳐다보는 사람

여성 회원분이나 다른 남자 회원이 운동하는 것을 쳐다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본인은 그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닐지라도 운동하고 있던 사람은 신경도 쓰이고 기분이 안 좋을 수 있으므로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냄새가 나는 사람

덜 마른 옷을 입고 오거나 빨래를 하지 않은 옷을 입고오고 개인위생이 불결하여 주변에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본인은 후각이 마비돼서 느끼지 못할지 몰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큰 민폐가 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다니던 헬스장에 위액 역류가 심해서 정말 근처만 가거나 그분이 운동하고 간 자리에만 가도 악취가 나는 회원분이 있었습니다. 건강이 안 좋은 거라 측은한 것도 있지만 당시에 회원분들의 민원이 심해서 트레이너분이 얘기해서 그분은 더 이상 헬스장을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치료를 통해 증상이 개선되었기를 바랍니다.

 

기타 괴성을 지르거나 보기 민망한 옷을 입고오는 회원님들도 본 적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제가 느낀 헬스장 꼴불견 행동들에 대해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느낀 다른 사람의 꼴불견 행동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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