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도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한가요? [경기재난기본소득 사용처]

2020. 5. 19. 16:54헬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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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택 근무 및 외출 자제 기조가 강해지면서 지역 및 경기 침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경기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정부에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헬스장이 대상처가 되는지, 사용 가능한 곳이 어디인지 물어보는 분들이 많아 경기도 기준 재난 기본소득 사용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 혹은 신용카드사와 연계되어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은 일반 IC카드로 결제 가능한 연매출 10억 원 이하 업소에선 모두 쓸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는 쓸 수 없으며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프렌차이즈 직영점에서는 경기도 재난 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연매출 10억 이하 도내 업소는 270여개 업종에 50여만 점포가 있다고 하며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이면 연매출 10억 이하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직장은 강남이고 집은 의정부라 사실 경기도에서 소비할 수 있는 시간과 금액 소비가 오래 걸릴 거라 생각했는데 커피 프렌차이저 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보니 금방 소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보니 제가 데이트하며 자주 다니던 커피숍은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이었기 때문에 사용이 가능했나 봅니다.

 

병원/한의원/약국을 비롯한 산후조리원, 홍삼 제품 등 건강식품 전문점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며 헬스장/당구장/볼링장 등 레저 업소와 영화관/애견용품점 등 취미 관련 업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니는 헬스장에서 3개월 특가로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하다하여 기회다 하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재난지원금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는 없다 보니 어느덧 거의 다 써서 헬스장은 재등록은 우선 보류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또한 호텔/콘도/펜션 같은 숙박업, 철도/택시/고속버스, 주유소/세차장/부동산 중개 등 용역서비스, 학원/서적/문구점, 가방/시계/귀금속/신발 등 잡화 및 미용실이나 사우나 같은 회원제 업소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5월 연휴 초에 펜션을 가서 바비큐를 하려고 했더니 예약이 다 차 있어서 가지 못했었는데요. 외출 자제 등으로 답답했던 마음을 밀집 장소가 아닌 펜션 등을 통해서 사람들이 많이 해소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이태원 클럽 확진자 다수 발생으로 불안해지는 시점인데 예전처럼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지 않도록 정부가 국민 개개인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날도 더워지는데 마스크 쓰고 다니기 점점 힘들어지네요..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빠른 극복을 하고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도 효과를 거두어서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시점이 어서 오기를 바라봅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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