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적인 헬스장 일일권 비용과 장단점

2020. 5. 30. 00:21헬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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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일일권이란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대강 짐작할 수 있는 단어이기는 하지만 다소 생소한 헬스장 일일 권에 대해 알아보고 내게 필요할지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최근에는 헬스장이나 스포츠 센터를 가맹형태로 묶어서 내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운동을 할 수 있는 어플도 나왔는데요. 저도 아직 이용해본 적은 없지만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고 필요하게 되면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헬스 일일권의 장단점과 왜 생기게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의 헬스장들은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 단위로 정기 회원권을 끊도록 하고 장기로 갈수록 저렴한 점을 설명하며 장기 회원권을 권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헬스장을 방문하시면서 나는 잠깐만 운동 해보고 말 거야~ 하시는 분들은 없겠죠?

 

당연히 장기 회원권에 매력을 느끼고 결제하게 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초반에만 열심히 다니고 헬스장을 가지 않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이 많기 때문에 헬스장이 돈을 번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요.

 

이런 작심삼일을 왜 하는지 아시나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매몰비용의 함정이라는 심리가 있다고 합니다.

 

초반에는 지불한 비용이 아까워서라도 헬스장을 열심히 다니겠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지불했던 비용에 대한 기억이 흐릿해지며, 헬스장을 무료로 이용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더 방문하지 않는 심리입니다.

 

 

운동도 인생이라 생각하고 이른바 그릿이라고 하는 끝까지 한다는 마음과 열정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봅니다.

 

이런 개인적인 이유 외에 헬스장이 부도가 나거나 고의적으로 오픈 후 신규 회원들을 대거 모은 후 먹튀를 하여 손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저도 의정부에서 12개월 회원권을 끊고 6개월 정도 다닌 시점에 헬스장이 먹튀를 해서 손해를 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아 시설이 좋다고 무조건 헬스장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안정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헬스장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장기 등록 후 자의든 타의든 이른바 본전을 뽑을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을 때 혹은 둘러보는 것만이 아닌 실제로 여러 시간대에 방문하여 운동을 해보고 싶을 때, 혹은 불규칙하고 일정한 여유 시간대를 만들기 힘드신 분들에게 대안과 선택지가 될 수 있는 것이 헬스 일일 권입니다.

 

헬스 일일 권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1만 원~1만 5천 원가량 합니다.

 

 

당연히 월 정기 회원권이 가격적 메리트는 있지만 내가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거나 타 지역에서 시간이 났는데 운동을 하고 싶다거나 월 기준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일정치 않고 4회 미만이라던가 하는 경우에는 헬스 일일 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니 현실적인 부분을 생각 후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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