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강아지 냄새날 때 해결법과 탈취제 만드는 꿀팁

2020. 7. 2. 17:00강아지&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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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날씨에 반려동물의 냄새가 심해지는 시즌이에요.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이 되면 강아지나 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에서 고민거리가 하나 생기게 되죠.

바로 반려동물의 냄새인데 아무리 강아지를 좋아하는 분이라도 한여름에 진하게 퍼져오는 강아지 냄새를 맡게 되어 비위가 상했던 경험은 있을 실 거예요.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더운 여름철에 더더욱 쾌적하게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여름에 냄새가 나는 이유는 습도가 높고 더운 환경에서 냄새가 더욱 잘 퍼지기 때문인데요.

강아지가 근처에 없는데도 집에서 냄새가 난다면 반려동물의 체취가 집안 곳곳에 묻어있는데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게 가장 큰 이유예요.

 

냄새를 지우기 위한 청소를 하는 방법은 깨끗한 천에 효소 클리너를 묻히고 바닥, 카펫 등을 닦아주는 방법이 있어요.

효소 클리너는 소변, 대변, 구토 및 기타 생물학적 얼룩과 냄새를 단백질로 분해하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에요.

소파나 침대 위 등 강아지나 고양이가 많이 올라가는 곳에서 냄새가 난다면 양동이에 따뜻한 물과 주방세제 몇 방울을 넣고 거품을 만들어준 뒤 부드러운 칫솔이나 큰 브러시로 브러싱을 해준 뒤에 헝겊으로 닦아내면 돼요.

 

만약 강아지한테서 냄새가 많이 난다면 당연히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일반적인 강아지의 목욕 주기는 2~3주 간격이 적당한데 여름철에는 냄새가 심하다면 간격을 조금 줄여주셔도 돼요.

하지만 너무 자주 목욕을 시키면 아이에게 피부병이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강아지 침대를 세탁해주는 것도 집에서 강아지 냄새를 줄이는데 도움이 많이 돼요. 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애려면 뜨거운 물에 적셔서 베이킹소다를 묻힌 상태에서 30분 정도 놔둔 후 세탁을 해주시면 좋아요.

장난감과 액세서리에서도 강아지 침과 체취로 냄새가 날 수 있는데 뜨거운 물과 비누로 꼼꼼히 정기적으로 닦아주는 것이 강아지의 건강에도 좋아요.

 

집안을 환기시켜주는 것도 중요하며 냄새가 너무 심하다 싶으면 강아지 탈취제를 뿌려주는 게 좋아요.

탈취제는 시중의 제품을 써도 되지만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가 있는데요.

물 1리터, 베이킹소다 1/4컵을 섞고 아로마 오일 등을 몇 방울 떨어트려 주면 집에서도 간단히 강아지 탈취제 만드는 게 가능해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구강 청결제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구강 청결제와 물을 1:2 비율로 스프레이통 등에 담아준 후 흔들어주면 끝이에요.

위의 두 가지 방법 다 페브릭 재질에 뿌려도 얼룩이 남지 않으며 비용 대비 효과가 좋은 방법이니 한 번쯤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예요.

 

카펫이나 집안 곳곳에 냄새나는 곳에 강아지 탈취제를 뿌려주시면 냄새 제거와 세균까지 없앨 수 있어요.

지금까지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며 더운 여름 쾌적하게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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