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는 지난 미국 현지시간 22일 삼성전자가 미국 내 170억 달러 (약 18조 8000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블룸버그통신도 "삼성전자가 100억 달러 (약 11조 원) 이상을 투입해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에 위탁생산 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테슬라와 협업하여 자율주행차 탑재 반도체 개발 관련 호재인데 삼성 측은 해당일 전에 "투자 규모나 시기가 결정된 바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신력이 있는 저널들에서 발표한 내용으로 아주 없는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닌듯하네요. 반도체 공장 증설 소식 관련 수혜주 반도체 공장 증설 소식에 힘입어 삼성전자 반도체와 관련 있는 시그네틱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데요. 1/26일..

주식 시장을 분석하는 방법에서 크게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들 수 있는데 개인의 경우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분위기로 기술적 분석이 등한시되기도 합니다. 기업의 가치 측면에서 주가가 결국에는 해당 기업의 가치를 찾아간다 할지라도 주식은 사람들이 하기 때문에 심리적인 면도 많은 비중을 차지할 수 있는데요. 장기투자를 할지라도 주가의 흐름을 이해하고 저점 매수를 지속한다면 수익을 극대화할 수도 있으며 버티는 힘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주가가 100인 기업이 있을 때 장기적으로 이 기업이 500이 될 거라는 생각에 매수를 하더라도 해당 기업의 주가가 우상향으로 직선으로 500까지 도달하지는 않겠죠? 500까지 가는 과정 속에서 150도 찍고 70까지도 내려오고 100 횡보도 하고 할 수 있는데..

새해부터 고가의 전기차에 대해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를 구매할 때 정부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을 제한하는 '보조금 상한제'가 도입된다고 합니다. 9천만 원이 넘는 고가의 전기차는 보조금을 아예 받지 못하고, 6천만 원이 넘는 차량은 50%만 지급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국산 전기차는 혜택을 받지만 테슬라 등 다수의 수입차 모델은 혜택이 제한되게 되는데 테슬라 등 일부 수입차 업체가 보조금 혜택을 받기 위해 가격을 인하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테슬라에서 불합리한 정책이라며 공식적으로 항의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고 미국과의 무역 관련 이슈가 생길 수 있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기사를 봤었는데 결국 테슬라가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상한제 정당한가? 환경부에서는 작년부터 특정..

아직 공식적인 사항들은 아니지만 애플이 현대차에 자율주행 전기차 출시 관련 협업을 제안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그와 더불어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현대차의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미국 주식투자자들의 입장은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전기차 산업이 실질적인 수익을 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테슬라의 5년간의 자율주행 데이터들을 통한 기술력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와 초기 사업 진행 투자에 따른 펀드멘탈의 약화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그런 와중에 제너럴모터스 (GM) 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율주행을 위해 손을 잡는다고 합니다. 치열해지는 전기차/자율주행 산업 지엠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는 19일 미국 시간 기준 MS와 장기적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하며 GM의 주가가 9.75% 급등하였습..

전 세계적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배제하고 전기차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분야의 애플로 불리는 테슬라의 성장에 고무된 GM 등 대다수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향후의 자동차 출시는 전기차가 될 거라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내연기관 차량의 시대는 종식되고 21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차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대한 의견은 전반적으로 공통된 전망인데요. 전기차 및 자율주행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소재주인 2차 전지 등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차전지 관련 세계적인 대장주는 어디인지 상위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은 어디인지 알아보려 합니다. 2차 전지 대장주 국내에 완성 배터리를 제작하는 엘지화학, 삼성 SDI, SK이노베이션 3개의 ..

주린이 님들이 주식 투자를 하면서 듣게 되는 용어 중에 주식 "물타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단어만으로 대략적인 개념을 유추해볼 수 있지만 흔히 부정적인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보유한 주식이 하락세에 있을 때 손실을 만해하기 위해 과다 폭락 시점에 추가 매수하여 반등 시에 이익을 늘려 전체적인 손실을 줄이는 의미로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물타기의 의미대로 매수 전략을 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분할매수 / 분할매도의 기능으로 물타기를 개념을 사용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락세에 있는 보유 종목의 단가를 낮추는 용도로 쓸 수도 있지만 역 물타기로 장기 투자하는 종목의 주식을 꾸준히 매수해나갈 때 매수 단가의 변동을 미리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